옷 벗으라 연습생 강요한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7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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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연예기획사와 연예인지망생간의 이런 해묵은 논란은 언제까지 계속 돼는 걸까,

서울남부지검은 소속사 연습생에게 옷을 벗으라고 강요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38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4월 연습생 A씨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남들 앞에서 벗을 수 있어야 한다, 연예인은 성 로비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강요해 옷을 벗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소속사 선배인 여성가수 27살 신 모 씨는 당시 피해자 앞에서 먼저 옷을 벗어 보이며 이 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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