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FC본머스를 만나 3-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 딘 코트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경기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닌 건 아니라고 주장이 뚜렷했던 무감독님이 맨유 와서 좀 달라진 듯. 맘에 안 드는 선수는 쳐다보지도 않는 분이셨는데 뭔가 겸손함이 더 있어 보임. 실력도 최고급이지만”(그런****), “실력으론 부족할진 몰라도 맨유라는 팀의 상징성은 어마어마한 듯. 퍼거슨 그 이름도 영원할듯한데 무리뉴 이 사람 제 옷 입은 거 마냥 상당히 잘 어울림”(jeon****), “역기 클라스는 영원하구만”(외로****), “맨유 리그우승 확정인 듯”(MUTD****), “폰테까지 온다고 하던데. 맨유 멤버만 보면 진짜 챔스 4강권인데. 요번 시즌 우승가자”(best****) 등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본머스 이겨놓고 벌써부터 설레발이냐”(sdr0****), “본머스 이기고 리그 우승한 것처럼 떠드네”(쿠쿠****), “진짜 맨유 축구가 답답하던데 전술도 없고(무리뉴) 본머스는 올해 꼴찌 팀일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맨유가 잘한 것 보다 본머스가 너무 못한 거지”(고독****) 등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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