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네티즌들 “혐한 배우, 비호감” VS “한국이 세니까 중국도 열심히 하자는 뜻”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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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대만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의 발언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주걸륜은 최근 거대 호화 저택을 구매한 바가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았으나 동시에 과거 그가 했던 발언이 재조명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걸륜에 대해 “한류가 대만을 강타해 질투심 폭발해 한국을 좋아하지 않는 주걸륜의 소식을 알아야 하나”(mrxo****), “‘말할 수 없는 비밀’ 좋아하는 영화였는데. 혐한인 거 알고 거른다”(ilis****), “비호감 혐한 이래도 부러운 건 부럽다”(11r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한 네티즌은 “나는 주걸륜 팬인데 댓글들이 영. 그리고 주걸륜 혐한 아님. 장모가 한국인이고 한류바람이 너무 세니까 중국도 열심히 하자는 뜻으로 한말임”(mue0****)이라고 의견을 남겼다.

지난 2012년 한 시상식에서 주걸륜은 “‘강남스타일’은 웃기지만 중국 음악은 이보다 훨씬 훌륭하다”면서 “더 이상 ‘한류’를 좇지 말고, 연예인들 또한 힘을 모두 합쳐 ‘강남스타일’을 부르지 말자”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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