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호날두 해트트릭...네티즌들 "우린 그의 시대에 살고 있다"부터 "내공 돋보였다"까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20 07: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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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날두 SNS
레알 마드리드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진 2016-17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틀리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격파했다.

호날드는 이날 전반 23분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획득했다. 호날두가 때린 오른발 프리킥이 수비벽으로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또 그는 후반 26분 사비치에게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불과 6분 뒤 호날두는 베일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본인의 39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이날 한 포털사이트상에 "마지막 골 순간적인 호날두의 내공이 돋보였다. 베일의 완벽한 드리블이었지만 호날두의 예상보다는 크로스가 뒤로 와서 슛팅 박자잡기 힘들었는데 그 짧은 순간 몸 뒤로 빼서 툭. 멋지다(04ddo*****)", "우린 호날두의 시대에 살고 있다.(황족****)"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호날두는 시즌 8골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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