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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
배우 신동욱의 투병 생활이 주목을 받으면서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 중이다.
지난 30일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한 신동욱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담담하게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동욱의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신경병성 통증으로 아직까지 완치법이 없는 상황이다.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희귀병으로 한국에만 환자가 2만여명으로 추정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의 가장 주요한 증상으로는 극심한 통증이 손꼽히며, 그 외 증상들로는 피부의 과민성, 피부 색깔과 체온의 변화,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성장의 변화, 관절 경직도 증가, 근육 경련 및 위축, 통증 부위의 운동성 감소 등이 있다.
특히, 신동욱이 투명 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팔이나 다리에 강력한 충격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후 발생하지만, 발목 염좌와 같은 크지 않은 손상으로도 발생될 수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를 앓으면 바람이 불거나 피부에 옷깃이 살짝 스치기만 해도 칼에 베이거나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 출산의 고통이 7단계, 칼로 난자당하고 살이 불에 타는 고통이 9단계라고 했을 때 CRPS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10단계로 알려질 만큼 고통스러운 병이다.
더욱이 통증만 있고 외상은 없어 장애인 등록도 불가능하고 의료보험 적용도 못 받아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신동욱과 같은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를 앓는 환자들은 상상 이상의 고통을 호소하며 차라리 팔과 다리를 자르는 게 났다며 자살을 시도하는 극단적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신동욱은 KBS 공채 20기 탤런트 출신으로 대표 출연작으로는 ‘알게 될거야’,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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