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또 탈세에 네티즌 “상습적이군”부터 “국민가수가 기부는 못할망정 부끄럽지 않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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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루스카이 제공
가수 인순이가 또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4일 국세청은 인순이가 또 탈세를 해 수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지난 2008년에도 야간업소 행사를 뛰며 받은 돈을 신고하지 않아 9억 원대의 추징금을 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탈세가 취미네 이정도면”(cybe****), “이래서 습관이 무서운 겁니다”(ddas****), “상습이구만....더이상 노래에 감동받긴 힘들겄다”(aran****), “잘못한 일을 반복하면 사람이 정말 별로라고 생각된다”(kimd****) 등 한 번이 아니라는 사실에 부정적인 눈초리를 보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도 “기부는 못할망정 세금은 제대로 내야지. 부끄럽지 않니”(aspi****),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네. 기부하는 사람들이 더욱 멋져 보이네”(gisu****), “국민가수 타이틀은 누가 달아줬는지 모르겠지만, 또 무뎌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타이틀답게 행동해주세요”(youd****) 등 비판했다.

한편 인순이의 소속사는 “국세청으로부터 아직 고지서는 못 받았다”며 “과소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부분이 있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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