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영웅 파키아오 내한, 팬들 "마음까지 훈훈" "나중에 필리핀 대통령해도 잘할 듯"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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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OTV 방송캡처
필리핀 복싱선수 매니 파키아오(38)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복싱 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파키아오는 지난 23일 오전 가족 30여 명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의 이번 방한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한국에서 보내기를 소망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괜찮은 친구. 나중에 필리핀 대통령 해도 잘할 듯(jel*****)"", "주먹만 잘쓰는 줄 알았는데 마음도 후하고 넉넉하네요~(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키아오는 오는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팬 사인회, 자선 바자회를 진행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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