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도쿄 팬 미팅 통해 소통의 시간...‘특급 팬 서비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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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재원이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개최했다.

​김재원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구로 가죠엔’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팬 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월 도쿄에서 열린 생일파티 이후 10개월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난 김재원은 SMAP의 ‘세카이니 히토츠다케노 하나’를 열창하며 팬 미팅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근황 토크를 통해 컴백작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촬영 스토리와 현재 일본에서 방송중인 MBC ‘화정’에 대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재치 있는 답변으로 회장에 웃음을 전한 김재원은 특별한 선물 선사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사로 표현한 자작곡을 준비해와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재원은, “2016년, 올해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고마움, 감사함, 사랑, 행복이 넘쳐난 기분 좋은 한 해였습니다. 열정과 의욕으로 활기가 넘쳐 나의 꿈에 한껏 다가간 한 해였습니다. 흐뭇함과 즐거움으로 순간순간이 만족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힘이 넘치는 건강한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올 한 해는 어떤 한 해였나요? 위에 이야기한 모든 것들은 저의 얘기가 아닌 제가 바라는 여러분들의 모습입니다. 그 어떤 단어로도 고마움을 표현할 수 없는 여러분들께 제가 드리고 싶은 저의 마음이고 선물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다가올 2017년 또한 이렇게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고맙습니다”라며 친필로 진심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자작곡인 ‘언제까지나’와 앵콜곡 'winter wonderland'를 연달아 부른 그는 돌아가는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까지 친절하게 촬영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재원은 특유의 ‘살인 미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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