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지난 한해 서울지역내 한우 판매업소 중 6%(31곳)가 수입산이나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2~11월 6차례 '미스터리 쇼퍼' 시민감시원 30명과 공무원 등이 한우 판매업소 518곳을 점검한 결과, 3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감시원은 소비자로 가장해 한우 제품을 사들인 후 한우확인시험 검사를 1차로 했다. 이어 부적합 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 뒤 2차 수거 검사를 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육우를 한우로 속인 업소가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수입산을 한우로 속여 판 업소가 14곳, 육우와 수입산을 한우로 속인 업소가 1곳이었다. 이들 업소는 행정처분하거나 형사고발됐다.
시는 "지난해 한우 둔갑판매 업소 발견율은 6%로 2015년 8.1%보다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아직 한우 둔갑판매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유통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