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재조명... '섹시 디바' 축복 소식에 추모 열기 화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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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섹시 디바 ‘바다’의 축복어린 결혼 소식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절친 ‘故 이은주’에 대한 관심이 새삼 고조되는 분위기다.

배우 ‘이은주’와 '바다'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1980년 생의 단짝 친구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2월 22일 '이은주'는 오후 자택 드레스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자살 소식을 접한 ‘바다’는 "왜 그랬는지 믿을 수 없다"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바다’는 계획돼 있던 언론 인터뷰를 전격 취소한데 이어 3일장 기간 동안 남은 일정까지 모두 취소했고, 제일 먼저 빈소를 찾아 정신을 잃은 ‘이은주’의 어머니를 챙기는 등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바다’는 ‘이은주’를 사망 후 솔로 2집은 물론 CF광고 촬영도 취소하는 등의 공식 활동을 일체 중단한 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열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바다’의 결혼 기사에 네티즌들은 “절친 은주씨가 있었으면 더 행복했을텐데...”, “갑자기 이은주의 모습이 보고 싶네요~!” 등의 댓글로 축하와 함께 ‘故 이은주’에 대한 추모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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