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낙선 “보이지 않는 후보와 싸웠다”…누리꾼 “총재 바뀐다고 한국 축구 확 변할까?”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7 0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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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단독 후보로 출마했던 신문선이 끝내 낙선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에서는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단독 후보 출마했지만, 찬성 5명, 반대 17명, 무효 1명으로 5명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이에 신문선은 “보이지 않은 후보와 싸웠다”라며 “불법 선거 운동은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권오갑 (현) 총재 측이 4년간 150억원을 내겠다고 대의원을 찾아다니며 입후보한 후보를 떨어 트리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차**** 뭐라고 반응 해야할지” “T****** 총재 한 명 바뀐다고 대한민국 축구가 확 변할 리가 있나?” “js****** 인정하고 다음을 준비해야 할 듯” “오늘**** 안타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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