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단비 인스타그램

가수 천단비가 의미 있는 무대를 가진다.

Mnet '슈퍼스타K 시즌 7' 준우승자인 천단비는 9일 오후 7시 신촌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글로벌케어 설립 20주년 감사 음악회에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제구호의료단체 글로벌케어는 1997년 2월 '지구 희망의 손길'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출범했다. 글로벌케어는 박용준 박사(글로벌케어 회장)를 비롯한 몇 명의 의사들이 르완다 난민촌 진료를 하며, 보건 의료 NGO의 필요를 느껴 설립한 단체이다.

특히 이번 감사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글로벌케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켜주신 모든 분의 열정과 수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음악회에서 천단비는 2부 무대에 올라 'You raise me up'과 'Gravity'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천단비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 올봄 신보 발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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