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최진기 댓글 알바 의혹에 네티즌들 "이해 안감" "어수선한 시국에 제발 아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02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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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스타강사 설민석과 최진기가 댓글 알바를 고용했다는 의혹에 둘러싸였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사정모) 측은 설민석과 최진기가 수험생을 가장한 댓글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해 경쟁 인터넷 강사를 비난하고 자신들을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일 사정모의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두 사람을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설마~설민석까지 배신??!!이 어수선한 시국에? 제발 아니길(cktj****)" "설민석과 최진기가 그럴 리가 없다고 믿고싶다.(gold****)" "설민석, 최진기 둘의 강의 모두 들어본 적 있는데, 이 사건의 진위와 관계없이 엄청 잘 가르치던데...이 사람들의 인지도와 강의력으로 그런 짓을 할 이유가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감.(audr****)" "설민석 아닌밤중에 홍두께(mhle****)" "사실이면 지금 뜬 이유는 다 그런이유(mdjd****)"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민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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