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가사 논란, 스윙스 “성격 소심하다” 과거 고백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29 16:43: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출처=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故 최진실 가사로 논란의 중심에 선 래퍼 스윙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스윙스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화날 때 거칠게 얘기하지만 정작 내 성격은 소심하다”며 “제가 남들에게 디스 전으로 욕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저한테 욕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이 “악플 때문에 불면증을 앓고 있느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는 답변과 그동안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번 논란으로 돼지라는 놀림을 500만 번 받은 것 같다 사실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조금만 더 미리 해 놓았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스윙스가 작사한 ‘불편한 진실’ 곡에는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은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이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이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은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