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강경대응 '초강수'...유투버A씨 '성희롱 발언' 무엇?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2 0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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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유 SNS
아이유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상대로 도 넘은 성희롱 발언을 내뱉은 유투버A씨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이라는 '초강수'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6일 "아이유한테 고소당하면 영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유투버A씨의 영상이 파장을 일으킨 것.
해당 영상에서 한 영상 시청자가 "아이유가 좋으냐 반려견이 좋으냐?라고 묻자, 유투버A씨는"당연히 아이유가 좋다"며 이어 "어쩔 수 없다 왜냐면 반려견은 나한테 ***를 대줄 수 없지만 아이유는 대줄 수가 있다"라는 충격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뒤 "인생은 섹스니까...이해하잖아, 남자들이라면. 인생은 그런 거지"라며 도를 넘은 멘트를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에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 사내 법무 팀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이번 대응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이번 건을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강경한 법적조치를 통해 반드시 유투버A를 처벌받게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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