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생생정보방 운영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3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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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최성일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네이버 카페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 카페는 화학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기업에게 유해화학물질 관리정보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네이버 카페 ‘화학안전 생생정보방’이다.

카페는 관리인력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낮아 유해화학물질 관리가 부실할 것으로 우려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화학물질관리법 동영상 강의, 사진으로 보는 법령 위반 및 우수관리 사례 등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화학물질관리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의 가입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연간 취급량 1000톤 미만이면서 종업원수가 50인 미만인 소규모 기업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자이다.

환경청은 올해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보완 후 내년부터 가입을 희망하는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전체에 공개할 예정이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규제가 강화됐지만, 소규모 영세기업은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해 개정 법령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화학안전 생생정보방은 소규모 기업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영세기업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노후화, 피해저감시설의 투자 결여,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대기업 보다 높은 편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 57건 중 절반에 가까운 22건이 종업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기업에서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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