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중대발표 속 영화 ‘그래비티’가 현실로?…우주인 지구 셀카 ‘포착’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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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나사 공식 트위터>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이 발견됐다”고 중대 발표를 했다. 이런 가운데 임무 수행 중인 우주인의 모습과 환상적인 지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나사는 영화 ‘그래비티’처럼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 중인 실제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포함해 10여 장의 사진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나사가 공개한 사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999년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유영에 나선 우주비행사 스티븐 스미스의 모습이다.

나사는 “당시 스미스는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3번의 우주유영을 통해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AFP 통신 등 외신들은 나사가 미국 워싱턴 나사 본부에서 “무인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지난 2015년 10월 토성 주위를 도는 위성인 엔셀라두스의 물기둥에서 수소 분자와 이산화탄소를 탐지했다”며 “현재까지는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대 발표 했다.

이 같은 중대 발표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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