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한은정 “주변에서 ‘네가 사람이냐’고 비난했다” 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29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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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한은정이 '발칙한 동거' 출연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한은정은 최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은정은 “많은 사람들이 방송 후 ‘네가 사람이냐’고 비난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님이 왔는데 그렇게 음식 안 해주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친구들이 집에 올 때는 뭘 사온다. 너무 솔직하게 보여드린 게 아닌가 살짝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정은 “진짜 혼자 살기 때문에 냉장고가 거의 비어 있다. 촬영을 의식해 채우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물론 먹을 것이 너무 없어 죄송한 부분은 있었다”며 “방송이 나간 이후 너무 큰 죄를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발칙한 동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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