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0 완승, 호날두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카세미루가 크로스한 공을 이어 받은 호날두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마드리드가 분위기를 이끌며 연달아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했다.

후반 28분 루이스의 태클에도 호날두의 슈팅이 또 한번 골을 터트렸다. 후반 41분 쇄기골이 터졌다. 호날두가 루카스 바스케스의 패스를 이어 받아 슈팅에 성공해 3-0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7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오넬 메시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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