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 TV

첼시가 12일 밤(현지시각)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87점을 확보한 첼시는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위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승점 86점에 머물러 첼시는 2014~2015 시즌 우승 이후 2시즌만에 다시 리그 우승컵을 들게 됐다.

첼시는 전반 내내 상대를 몰아쳐 전반 8분 파브레가스가 프리킥을 올렸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전반 내내 수비에 치중했다.

후반에서도 첼시의 공세는 계속 됐다. 2분만에 모제스가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후반 30분 콘테 감독은 아즈롸 페드로를 배고 윌리안과 바추아이를 넣었다. 윌이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코스타와 바추아이가 투톱으로 나서는 전형이었다.

결국 첼시는 후반 38분 골을 넣음으로써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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