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와 함께 오른 무대
다시 찾아온 두번째 스무살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이 최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원더풀라이프 실버 모델들과 함께 고령 보훈가족 10명이 '다시 피어난 청춘들의 축제, 제2회 실버 패션쇼'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학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해 어떠한 꿈도 꿀 수 없었던 참전 용사와 전우들, 그리고 그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했던 유족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보훈 실버 모델 노인들은 생에 첫 패션쇼 무대에 조심스레 한발 한발 내디뎠고, 수없이 해왔던 거수경례를 하고 ‘충성’을 외치며 마음껏 런웨이를 누볐다.
2016년에는 관람객석에서 보훈모델들의 활약을 지켜봤지만, 올해는 당당히 무대에 올라 활기찬 스텝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멋진 워킹을 선보여준 정수민·송부자 부부는 “무대에 올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보훈모델들의 추억은 사진으로 남겨 오늘의 가슴 벅찬 희열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액자에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 패션쇼는 원더풀라이프, 썸 엔터테인먼트, 부산 멜로스 오케스트라 등의 재능기부로 궁중의상 및 드레스 패션쇼, 오케스트라 공연과 스포츠 댄스, 트로트 가수 이주랑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기념품 배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령의 보훈가족이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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