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의 사진이 게재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탈세 혐의로 기소한 스페인 당국에 격분해 스페인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스페인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전세계 축구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어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17일 호날두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길 희망한다며 그의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망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그는 18일 개인 SNS에 자신이 공을 차기 직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호날두는 해당 사진에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이모티콘과 축구공 이모티콘만 남긴 채 별다른 코멘트를 적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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