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경남 6개섬 선정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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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ㆍ비진도 등

[창원=최성일 기자] 경상남도는 행정자치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경남의 6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6개 섬은 창원시 우도, 통영시 비진도?수우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지심도, 남해군 조도 등이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놀 섬’, ‘맛 섬’, ‘쉴 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의 5가지 테마에 맞춰 선정되었다.

그 중 경남의 섬은 테마별로 풍경이 아름답고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쉴 섬’에 통영시 수우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지심도 3곳이 선정됐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광 자원이 풍부한 ‘미지의 섬’에는 창원시 우도, 남해군 조도 등 2곳이 선정됐다. 단체 야유회, 활기찬 가족여행 등으로 놀기 좋은 ‘놀 섬’에는 통영시 비진도가 선정됐다.

또한 휴가철에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관광공사, 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여행 후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부터 오는 8월31일 사이에 33섬 중 하나의 섬을 방문해서 개인 블로그 등 SNS에 후기를 올린 33인을 선정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내에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코너를 개설 운영한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홈페이지, 팜플렛 등을 통해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정보를 각 섬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헬로마켓’은 스마트폰 앱 플랫폼에 ‘휴가철 33섬’이라는 메뉴를 개설, 주민들과 관광객의 물품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은 이곳을 통해 숙소, 자전거, 레저도구 등 섬 주민들이 제공하는 물품을 쉽게 확인하고 대여할 수 있다.

차량공유 기업 ‘쏘카’는 이용객들이 많이 모이는 섬에 공유차량을 배치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이 차량을 대여하면 섬에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정연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상남도 섬들은 하나하나가 특색있는 매력을 갖춘 보물섬”이라며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 섬의 아름다움을 알려 섬마다의 개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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