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개념 연예인’ 등극…이유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8 1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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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슬리피 인스타그램>

래퍼 슬리피의 손목 문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슬리피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지 않을게”라는 추도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손목에 문신이 노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슬리피의 소속사는 “5월 즈음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픔을 함께하다 손목에 문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가슴이 아파 애도와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슬리피의 또 다른 손목 문신도 눈길을 끈다. 그의 손목에는 바다 속에서 뛰쳐나오는 돌고래가 그려져 있다. 돌고래의 머리에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종이배가 얹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미 있는 문신이다” “잊지 않을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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