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영화 홍보 위해 군입대 미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7 12: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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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박서준이 '청년경찰' 제작발표회에서 강하늘이 영화 홍보를 위해 군입대를 미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서준은 17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청년경찰' 제작발표회에서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을 향해 "이 친구는 누가봐도 너무 잘할 것 같지 않나. 군대에서 또 어떤 미담이 나올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강하늘이 군대를 조금 더 일찍 가려고 했지만, '청년경찰' 홍보를 위해 미뤘다. 어려운 선택이었을 텐데 고맙고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홀가분 하고 기분 좋다"고 짧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린 청춘 수사 액션극. 오는 8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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