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출연 ‘남남북녀’ ‘모란봉클럽’ 논란…TV 조선 게시판 항의글 쇄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7 18: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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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 조선 홈페이지 캡처
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 씨가 TV 조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분노를 쏟아냈다.

임지현 씨는 지난 16일 북한으로 넘어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기구 ‘우리 민족끼리’에 전혜선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특히 임지현씨는 영상 속에서 방송 출연 당시 제작진이 써준대로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그가 출연한 TV 조선 ‘모란봉클럽’과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 2’ 측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과거 임지현 씨가 출연했던 ‘남남북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졌으며, TV 조선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쇄도했다.

이에 대해 TV 조선 측은 “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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