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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외부제공) | ||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대게 '한눈을 팔았다', '신경을 건드렸다' 등의 이유로 강간 혹은 죽임을 당한다. 게다가 대상 여성들은 술집 여자 혹은 사회 통념상 '헤픈 여자'다.
특히 영화 '섬'에 등장하는 여성의 자해 방식은 가히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또 영화 '빈집'에 경우에는 골프채로 친 공이 지나가던 차유리를 뚫고 남자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맞거나, 비비탄 총알이 장전된 줄 몰랐던 아이가 엄마의 눈을 쏘는 등 마찬가지로 가학적인 장면이 담겨져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김기덕식 비관주의' 혹은 반성적 남성으로서 독려하는 일종의 촉매제라고 표현하지만 이와 반대로 '구역질이 난다', '단순히 불편하다'라는 평도 쏟아졌다.
김기덕 감독이 표현한 여성의 잔혹 묘사가 성별을 떠나 인간관계 전반에 대한 그만의 해석일지, 단순히 가학적 여성관일지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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