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실제 모티브 선생과 얼마만큼 닮았길래? '깜짝'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5 14: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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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암살' 전지현(안옥윤 역)과 실제 인물 남자현 지사
영화 ‘암살’의 전지현이 극중 연기한 독립운동가 안옥윤의 실제 모델 남자현(1872~1933년) 지사와 닮은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암살' 전지현 실제 인물과 묘하게 닮은 느낌"이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속 전지현과 안옥윤의 실제 모델 남자현 지사의 사진이 나란히 담겨있다. 이들은 강인하고 담대한 인상을 내비치며 닮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남자현 선생은 1919년 3·1운동 참가 후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 참가했다. 1925년 서울에서 일제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암살을 계획하다 미수에 그쳤다. 이후 만주로 돌아가 양기탁 등이 재만 독립운동단체 통일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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