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안재홍 등 로맨틱 스토리 담긴 ‘응팔’ OST ‘리차드 막스 ‘Right Here Waiting’ ‘화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2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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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의 OST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의 로맨틱한 사연 또한 이들의 열애와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안재홍 분)은 미옥(이민지 분)과 함께 연관돼 있을 경우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이 흘러나왔다. 정봉이 ‘행운의 편지’를 받거나, 미옥과 5년만에 재회해 만나는 순간에 흘러나오는 이 곡은 보는 이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안재홍은 이후에도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리차드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은 정봉과 미옥이 서로 엇갈릴 때 나오는 음악인데, 뒤늦게 보니 가사가 우리 얘기더라. ‘당신이 어디 있든, 당신이 무얼 하든, 난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 거예요’라는 가사가 그렇다”라며 “실 이 곡이 굉장히 잔잔한 곡이라서 정봉이와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 얘기였다.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순 없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히어로 이동휘 또한 ‘Right Here Waiting’를 통해 사랑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모델 정호연과의 열애설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의 그림과 함께 “어떻게 하면 이 사랑을 계속 지켜갈 수 있을까 궁금해요. 하지만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이 기회를 잡겠어요(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I will take the chance)”라는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를 인용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차드 막스가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Right here waiting’에 대한 관심은 그에 대한 향수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올 가을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7 내한 공연 ‘로맨틱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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