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변인 담화에 나선 북한 대남기구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더는 헤어날 수 없는 극도의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 패당이 박근혜 살리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면서 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유신 파쇼 독재시대, 반인민적 악정 시대로 모든 것을 되돌려 놓겠다는 것이 보수 역적패당의 음흉한 기도”라며 “각 계층은 박근혜와 그 잔당들을 한 놈도 남김없이 철저히 쓸어버리는 마지막 날까지 투쟁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정의의 촛불을 더 높이, 더 세차게 올려야 한다”고 독려했다.
앞서 민화협은 지난 3월 11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인용 당시에도 "박근혜 역도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 내려졌다“며 ”정의의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작에 불과하다”며 “남한 국민들은 역사의 반동들을 완전히 매장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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