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버려진 재활용품으로 개발도상국 돕다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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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 아ㆍ태 네트워크 우수시책에 '창원시 캄보디아 물품지원사업'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RCE 아ㆍ태 네트워크 회의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심포지엄’에 참가해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캄보디아 물품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를 비롯한 시드니, 요코하마 등 57개 아ㆍ태 지역 RCE 인증도시 및 교육관계자 250여 명은 이 기간 동안 지속가능발전 소비, 환경, 생태보호 등의 주제별 토론을 통해 우수시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RCE’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캄보디아 물품지원사업은, 지역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 물품에 가치를 더해 필요한 지역에 나누는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한 사례로 인정받아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8년 3월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정례회의와 유네스코 공동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창원시는 이번 회의에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한 ‘2018 창원 방문의 해’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RCE 네트워크의 많은 국제교육관계자가 창원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진열 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시가 개발도상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추진한 캄보디아 물품지원사업이 국내 뿐만 아니라 아ㆍ태지역에서까지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IAEC를 비롯한 창원시의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이 사업을 더욱 널리 알리고,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UN대학으로부터 인증받은 창원 RCE는 출범 이후 환경, 문화,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전세계 156개 RCE와 네트워크를 강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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