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19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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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2년 5년간 사업추진
총 37억5000만원 지원 받아


[김해=최성일 기자]경남 김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특화지역조성 사업은 해마다 7억5000만원씩 5년간 총 37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시 및 지역 자체의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 중 중간평가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시는 김해문화재단과 협력해 '세계와 만나는 이천년 가야문화의 고도'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게 되며,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미래지향적 문화공존 도시 김해를 핵심 가치로 삼고 문화도시특화사업, 문화도시기반사업, 문화도시활력사업으로 세 가지 영역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특화사업으로는 가야금의 발상지 김해에서 전세계의 현악기 음악으로 교류하는 '월드 스트링 뮤직페스티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김해의 역사문화 '왕릉문화살롱 프로젝트' 등 김해의 역사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문화도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 기반사업은 문화도시의 위상과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브랜딩하는 사업으로 김해의 유ㆍ무형 자산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김해 크리에이티브', 김해 생활사를 조사해 자료를 기록하는 필드형 뮤지엄 조성사업 '김해 디스커버리' 등이 있다.


한편 지난 16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래지향적 문화공존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첫 준비단계로 '문화도시에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제6회 김해문화재단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문체부 차관을 역임하고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의 '지역문화진흥과 문화도시'라는 기조발제로 시작됐으며,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관계자, 김해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5개년 사업으로 2022년까지 문화도시 마스트플랜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살기좋은 문화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의미 있는 포럼이었다”며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문화도시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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