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강특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협위원장에 현역을 우선 선임한다는 당 최고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도 당협위원장은 해당 직을 유지한 채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하고 기소로 인한 당원권 정지 등으로 직무수행에 제한을 받는 현역의원은 해당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직무대행을 통한 당협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당무감사 결과 점수 미달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경우, 타 시도 당협 응모의 길을 열어줬다.
조강특위는 공석인 73개 당협에 한해 당협위원장 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고 세부 사항은 오는 27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11일이고 서류접수는 다음달 3∼6일 4일간 받는다.
현재 전국 당협 중 18곳이 당협위원장이 탈락했거나 공석인 곳이다.
전국 당협 중 18곳은 기존 당협위원장이 탈락했거나 공석인 사고 당협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이 자동으로 당협위원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당무감사를 통과했어도 현역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이 공존하는 11곳 당협에 대해서는 현역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다.
이 위원장은 "원외위원장이 열심히 해와서 당무 감사도 통과했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현역의원 중심으로 치러야 하지 않겠느냐는 당의 결정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며 "최고위에서 (원외당협위원장들에 대해) 정책적 배려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강특위는 다음달 4일 접수된 서류를 놓고 1차 중간점검 회의를 연 뒤, 접수 마감 후 다음달 10일부터 서류 검토를 거쳐 공모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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