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를 원샷했던 사연 "그때 소독이 됐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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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배우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주방세제를 원샷한 사연이 주목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음료수를 마시는 컵에 멜론 주스같은 게 가득 담겨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종수는 "설마 주방세재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냄새가 좋아 원샷했는데 나중에는 계속 입에서 거품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종수는 "이날 어떻게든 세재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욕조에 받아 둔 물을 전부 들이켰다"고 고백했다.

임채무는 이종수에게 "지금은 건강하시죠?"라고 물은 뒤 "그 때 소독이 돼 그렇다"고 농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종수는 최근 A씨 소개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으나 약속 당일 휴대폰도 꺼둔 채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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