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마지막 승부' 풋풋한 시절 눈길 "원조 걸크러시의 매력"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10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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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신은경의 과거 드라마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MBC '해피타임 명작극장'에서 재조명된 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 승부'는 지난 1994년에 방송된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장동건, 손지창, 이종원, 심은하, 이상아, 박형준을 비롯해 신은경의 풋풋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은경은 극중 한영대학교 농구부 매니저인 김수진 역을 열연했다.

심은하(정다슬 역)가 청순함으로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면, 신은경은 보이시하고 털털한 여자 사람 친구의 매력으로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신은경의 이같은 모습은 오늘날 걸크러시의 원조격으로 불린다.

특히 신은경은 김선재 역의 이종원과 티격태격하다가 연인으로 발전되는 모습으로 장동건(윤철준 역)-손지창(이동민 역)-심은하 삼각관계 못지않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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