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상습 복용자는 정신분열증 증상까지 나타난다?... 걸그룹 약물 논란 '다시 화제'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2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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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유명 걸그룹 멤버의 약물 사건이 새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난 24일 MBC PD수첩을 통해 재조명된 여성 멤버는 버클리음악대학교 프로페셔널뮤직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2009년에 2NE1의 멤버로 데뷔 후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한류 스타로 유명하다.

25일 오후 2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충격을 안긴 약물 밀반입 사건이 다시금 갑론을박에 휩싸이고 있다.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걸그룹 멤버의 밀반입 의혹이 제기된 약물은 1933년에 미국에서 합성된 각성제의 일종으로, 상습적인 복용자는 편집성 조현증 즉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약물에 대한 경각심과 남용 방지를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논란의 장본인에 등극한 여성 멤버는 프로필 상으로 생일이 1984년 3월 24일에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와 다르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으며, 2016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는 2NE1 해체를 공식화함 동시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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