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충격 급부상’... “모 대기업 회장과 해외 여생시 김밥 값이 1,000만원?”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25 0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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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장자연 / 온라인 커뮤니티
故 장자연 사건이 또 다시 핫이슈에 등극했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장자연’이 떠오른 가운데, 각계 전문가의 의견이 쏟아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故 장자연 사건은 대한민국 연예계에 만연된 여성 연기자에 대한 편협한 차별의식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장자연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관련자들은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경찰 수사 결과 모 대기업 회장이 장자연과 해외 여행시 ‘김밥 값’이란 명목으로 100만원 수표 10장을 건낸 것은 우리 사회의 모럴 헤저드를 상징한다”며 “국민적 의혹이 확산된 사건인 만큼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를 찾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1980년 1월 25일에 태어난 장자연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학산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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