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 겁나는 '하얀 털' 정체는 무엇? 소름돋는 줄거리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0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장산범' 사진='장산범' 영화 스틸

‘장산범’이 눈길을 끌며 주요 줄거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염정아와 박혁권이 출연한 영화 '장산범'은 지난해 9월 개봉했다.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린다는 하얀 털의 귀신 '장산범'을 소재로 삼은 공포영화다.

희연(염정아)과 민호(박혁권) 부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허진)의 요양을 위해 서울에서 딸 준희와 함께 장산의 외딴 집으로 이사한다.

집 근처 산에는 오래 전에 폐쇄된 장산동굴이 있다. 동굴 근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신린아)를 만나는데, 경찰의 현장 검증으로 부산한 틈에 홀연히 사라졌던 소녀가 어느 날 밤 희연의 집 창문을 두드린다.

며칠 동안 말 한 마디 하지 않던 소녀는 함께 놀던 준희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기 시작하고, 그 뒤부터 집 안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오전 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