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전혀 유쾌하지 않은 관심 급상승... "그녀의 인권은 어디에 있는가?"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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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1990년대 후반 글래머 스타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선정이 갑자기 화제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이선정은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전 남편이 걸그룹 출신 여배우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개하면서 이선정까지 강제 소환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선정은 1996년 김부용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데뷔해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백치미 가득한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2년 혼인신고를 올리고 유부녀가 됐지만 45일만에 이혼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올릭픽메달리스트 출신 배드민턴 선수와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선정 입장에서 전 남편과 관련돼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 유쾌하지 않을 수 있다. 어찌됐든 이선정의 부정적인 과거가 조명되기 때문이다.


이선정은 느닷없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쓸데없는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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