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혁신도시 시즌2 본격화··· 공공기관 122곳 추가 이전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0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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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김천시, 350억 투입 '복합혁신센터' 조성
경제유발효과 큰 기관 타깃··· 적극 유치활동 나서


[안동=박병상 기자] 최근 정부의 잇단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에 집값이 폭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122개 기관을 추가로 지방 이전하겠다고 밝혀 혁신도시 시즌2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수요 충족을 위해 김천시와 함께 2021년까지 350여억원을 투입해 복합혁신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해 직원 및 가족이 혁신도시에 정착하고 연관기업의 동반이전을 통해 혁신도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판단, 이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주장ㆍ건의해 왔다.

도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 언급과 관련, 기존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하기관 추가이전과 연계 가능한 도로교통, 농업기술혁신, 식품연구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이전시 일자리 증가 등 경제유발 효과가 큰 핵심 공공기관을 핵심 타켓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다른 혁신도시보다 교통인프라 등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만큼 조속한 시일내 공공기관 추가이전 전담팀(T/F)을 구성해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많은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전?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과 협업으로 클러스터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 스마트도시 조성 등 중장기적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혁신도시 발전재단(센터)을 조직하는 등 혁신도시 전담조직을 더욱 강화해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공헌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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