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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계양소방서 119구조·구급대가 계양산 중턱 산악 위치표지판 G-22 지점에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길에 쓰러져 있는 할머니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인천계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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