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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지하비상구 건물출구와의 거리 표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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