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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남구가 신사동 가로수길의 나무에 주민들이 직접 털실로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겨울 가로수에 화려함을 입히는 거리예술 사업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실시했다. 사진은 130여명의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입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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