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은밀하게 위대하게' 구속...'한비광 뺨치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22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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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차주혁 SNS)
아이돌 그룹 출신 차주혁이 마약과 음주운전 등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 행적들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주혁은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으로 '열혈강호'라는 예명을 썼다.

그는 과거 학창시절 루머에 휩쓸려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2011년 '남녀공학'을 떠나 연기자로 전향했는데 이때 인기 만화 대원씨아이 도서 '열혈강호'(글 전극진, 그림 양재현)과 같은 이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기자로 전향한 후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에 출연했지만 당시에도 논란은 계속돼 결국 출연분량이 편집 되기도 했다.

현재(22일) 그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및 5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다.

한편 '열혈강호'는 사고만 치는 구제불능 주인공 한비광을 둘러싼 무림의 이야기를 다룬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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