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구로 교양아카데미 참석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1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열린 ‘제2회 연세-구로 교양아카데미’에 참석, 수강생들에게 연세-구로 교양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지식과 교양을 바탕으로 구로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훌륭한 어버이 6명 표창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1일 대방동 여성프라자 1층 아트홀에서 개최된 가 ...
오프라인 세상이 너무나 조용하다. 각 방송과 조.중.동 등 주요 언론사들은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래서 이들 메이저 언론사들이 전하는 보도만 접하다보면, 지금 대한민국은 너무나 평온한 세상처럼 여겨지기 십상이다.
기껏(?)해야 ‘강부자 청와대’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정도다.
하지만 지금 ...
나는 지금 분노에 차서 한 장의 사진을 보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 시민이 쓰러진 채로 중국의 청년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그 참혹한 폭력의 현장 바로 옆엔 대한민국 경찰이 멀거니 줄지어 서서 무력하게 내려다보고 있을 뿐이다.
남의 나라 수도에서 그들은 자국의 깃발을 들고 모여들었다.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 ...
지난 3월30일 대망의 2008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막이 올랐다.
지금 각 팀들은 시즌 초반부터 우승을 향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신생팀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됨에 따라 8개 구단 체제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즈, LG 트윈스와 함께 연고를 서울 ...
정치라는 게 직접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옆에서 지켜보면 참 재미있다.
특히 한나라당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친박 복당’ 논란은 아주 흥미롭다.
앞서 필자는 28일자 칼럼에서 ‘강재섭 대표가 당권을 노리고 친박복당을 반대하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의구심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자 강 대표는 당일 날 ...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 제도가 민선4기를 맞으면서 각 자치단체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오고 있는 가운데 중소도시인 안산시가 전국을 상대로 민원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박주원 안산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민선4기를 출범시키면서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곁으로 다가가 ...
지난 번 전화했을 때는 벼농사준비로 바쁘다고 했는데, 요새 근황은 어때요?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결정 때는 “농촌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대답을 듣고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 뒤에 나온 축산농가대책이라는 것이 애초에 예상했듯이 빤한 내용을 넘지 못했네요. 그런 정도밖에 고민하지 않는 것이지요. 도축세 깎아주 ...
친 이명박계 수도권 소장파들 사이에서 ‘박근혜 대표론’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어찌 보면, 이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이재오 의원의 낙마로 친 이명박 계에서 내세울 만한 마땅한 ‘간판’이 없는데다가, 최근 친이 진영 일각에서 제기됐던 ‘강재섭 대안론’마저 강 대표의 불출마선언으로 물 건너 ...
지난 40여 년간 포천시 관문 역할을 해왔던 축석령 대전차 방호벽이 얼마 전 새 단장을 마쳤다.
그동안의 이미지는 거의 울긋불긋한 광고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우선 눈에 들어오는 색채부터 달랐다.
종래에는 이런저런 광고문구 때문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리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하지 ...
조선일보는 4. 26.자 ‘한나라당 ‘복당 치고받기’ 지겹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가 25일, “내가 이번 7월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을 테니 전부 복당시켜 달라”고 요구한 내용을 두고 “이렇게 친박 세력의 복당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계파 수장(首長)의 모습 그대로다”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 ...
기용 때부터 말이 많았던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재산 의혹 문제로 끝내 자진 사퇴를 해야만 했다.
그런데 박 수석은 여전히 억울해 하는 심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청와대 정무라인에서도 박 수석에게 ""억울한 것은 알지만, 이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달해 오자,
세월이 흘러도 아직도 변하지 않는 곳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 한구석 씁쓸함을 느낀다. 물론 특수한 지역으로 특별한 문제가 뒤따르 기는 하나 견학자들의 기분을 잡치게 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주관으로 충현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형버스 2대에 나눠 타고 ...
2007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33조233원이었다. 2006년에는 28조5714억원, 2005년은 24조6575억원, 1년에 약 4조원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2000년 의약분업 직후 1조2천억씩 증가하던 건강보험 진료비가 2조, 4조원으로 뛰었다. 그렇다고 국민들의 건강이 특별히 나아진 바도 없고, 갑자기 돌림병이 창 ...
아주 재미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수치로만 보자면 한나라당 `복당 논란'에 대해 일반 국민은 찬반 여론이 양분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난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가운데는 복당 찬성론자가 더 많고,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복당 반대론이 더 많은 ...
고요한 물은 자신을 돌아보고 명상에 들게 하며, 분수와 같이 솟구치는 물은 생기와 활력을 제공하고, 폭포와 같이 떨어지는 물은 강인한 힘을 상징한다.
물이 있는 곳으로부터 문명이 발생하였고, 물과 함께 창조되어지는 문화 또한 후대에 길이 남을 역사적 가치를 창출한다.
강서구는 시대를 앞서간 위대한 역사적 인물과 많은 ...
이한정 당선자 때문에 창조한국당이 뒤집어졌는데 문국현 대표는 보이지 않는다.
문 대표는 최근 며칠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당의 여러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채 잠행을 계속하고 있다.
구속된 이한정 당선자의 공천경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문 ...
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정몽준 최고위원이 그만 ‘오세훈’ 벽에 막혀 버리고 말았다.
실제 정 최고위원은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친이(親李, 친 이명박) 진영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당권경쟁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쉽지 않게 됐다.
그 첫 장애물이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
4월 온 누리에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는 역동과 희망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이런 자연적 태동의 힘이 현대사에 아주 큰 의미를 갖는 4.19혁명을 또한 4월에 있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4.19혁명은 1960년 4월 학생들이 중심세력이 되어 일으킨 민주주의 혁명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나라 일을 ...
개성 선죽동에는 선죽교가 있다. 평범한 돌다리인 선죽교가 유명한 이유는 고려의 충신 정몽주가 이방원이 보낸 테러리스트 조영규에 의해 철퇴로 살해된 곳이기 때문이다.
정몽주가 죽은 후 대나무가 솟아 선죽교라 했고 지워지지 않는 그의 혈흔은 지금도 충절의 상징으로 추앙된다.
이방원은 정몽주의 혈흔이 몹시 눈에 거슬렸을 것 ...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정말이지 야당탄압에 대한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특히 친박연대를 향한 압박은 정치적 음모의 냄새마저 강하게 풍기고 있다.
우선 지난 2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친박연대 홍장표 국회의원 당선자(안산 상록을)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부터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오죽하면 친박연대가 “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