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열린의사회의 의료 봉사활동에 참석하기 위해 짬을 내서 몽골에 다녀왔다.
금년에는 두 개 팀으로 나뉘어 A팀은 북쪽의 오지 헙스굴주에서 B팀은 고비사막의 던고비주에서 각각 진료활동은 벌였다. 두 팀을 합치면 100명이 넘는 대식구이다.
후원 회장겸 자원봉사자인 나는 당내경선 때문에 전체일정을 소화할 수 없어 ...
{ILINK:1}최근 필자가 ‘박근혜 지지자들, 문국현 후보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칼럼을 쓴 이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인터넷 신문들이 일제히 필자를 향해 ‘위장좌파’로 매도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모 신문은 이를 바탕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문국현 전 사장 의 구도를 ‘부패(腐敗)’대 ‘청렴( ...
올해 8월에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 속에서 광복절을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했던 청소년 보훈캠프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금년 보훈캠프에는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180여명이 참가하였다. 나는 보훈캠프에 담당공무원으로서 참가를 하였다.
캠프대원들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독립기념관이 ...
어릴 때 기억 하나를 되살려 보겠네. 그때 전국에 쥐잡기가 한창이었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쥐꼬리를 하나 가져오면 상을 주었네.
상이라는 게 연필이었는지 노트였는지 빵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의무처럼 된 쥐잡기는 그 때 번지던 전염병과 맞물려 국민운동 차원에서 전개됐고 어느 국민도 불평이나 항의를 하지 않았지 ...
{ILINK:1}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던 논객들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해졌다.
경선에서 박 전 대표가 패배한 직후 절필을 선언하거나 휴식을 취하겠다던 논객들도 다시 펜을 들고 있다.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실제 일부 논객들은 이명박 후보 측에 투항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다수가 ‘反 이 ...
국가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확립코자 매년 실시돼 온 을지연습이 금년에도 변함없이 지난20일부터 3일간 중앙정부는 물론 우리 인천에서도 실시됐다.
이와 함께 인천 남구에서 실시된 “2007 을지연습”을 2박3일간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
원래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1월21일 북한 무장 ...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이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을 잡았다가 북한의 극심한 홍수피해로 연기되어 10월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게 되었다.
우선 근래 최악의 홍수피해를 입고 피해복구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있을 북한의 이재민 동포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 이 ...
지난 8월20일은 한국정당사에 길이 남을 날이다. 우선 한나라당은 1년 2개월의 기나긴 경선 과정을 당초 우려와는 달리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하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대선 후보자로 선출했다.
10년 야당인 한나라당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한국 정당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한편 소위 ...
{ILINK:1}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지도자부터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이명박 후보 측의 반칙을 강도 높게 비판해 왔다.
그래서 박 전 대표에게는 ‘원칙주의자’라는 별칭이 따라 붙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독자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별칭 역시 ‘미스터 원칙맨’이다.
...
지난 5월9일 정부는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쪽방과 비닐하우스촌 거주 가구에 대해 원룸형 임대주택 6600호, 다가구매입과 전세임대 및 소형국민임대 각 1000호, 전세자금 지원 2000호 등 1만600호의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건설교통부는 쪽방과 비닐하우스촌 거주가구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확보하지 ...
{ILINK:1}처음에는 솔직히 박근혜 진영의 순진함이 마음에 들었다.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짜증이 난다.
박근혜 전 대표만 아니었다면, 그들을 향해 신랄하게 퍼붓고 심정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진영이 27일 오후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경선과정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 원ㆍ내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1 ...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퇴근길에 맥주한잔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볍게 소주 한두잔!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맥주한잔, 소주 한두잔 정도 마시고 운전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순간의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이 돼 자신에게 큰 상처를 입히게 될 것이다.
음주운전의 유혹이 얼마나 큰지 경찰 ...
서울 은평구에게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구파발에서 시외버스 30번을 이용해왔는데 얼마 전 시외버스의 정류장 표지판이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30번 버스의 관할지역인 파주시청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로부터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한 체 일방적으로 폐쇄했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왜 ...
인천 연수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인천의 강남이라고 불리우는 연수구의 날로 발전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최근 수합1로 라인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겨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추가 요청사항은 수합1로 라인쪽, 즉 전제장 세무사 있는 곳부터 롯데마트 전까지 펜스를 걷어버리고 그 안에 연수구청 후문에 있는 것 ...
서울 강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길음초등학교와 삼각산아이원 아파트 사이길에 산책로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학교 측의 반대로 산책로에 나무심기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역행하는 사안이 발생했습니다.
당연히 학교와 입주민들은 아이들의 통학안전 문제를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산책로공사와 나 ...
2007년 8월21일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이 합당신고를 완료함으로써 열린우리당은 완전히 소멸했다. 2003년 11월11일 창당된 후 4년이 채 안 된 짧은 세월 동안 영광과 오욕을 압축적으로 경험하고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져간 것이다. 시작은 참으로 미약하고 가소로운 것이었다. 국회의원 47명이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한나 ...
{ILINK:1}박근혜 지지자들이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조금은 뜻밖이다.
그러나 실제 이런 현상이 인터넷 상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대표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패한 이후, 한동안 칩거하거나 절필을 선언했던 논객들이 서서히 문국현을 ...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이제는 이웃농민뿐만 아니라 외국 수입농산물과도 경쟁하여야 할 때이다. 이는 곧 농업에도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야 생존 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농업통계는 정보이다. 즉 농업통계를 보게 되면 성공이 보이는 것이다.
통계자료는 개인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요한 정책결정과정에도 많이 기여하고 있으므로 정부 ...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비밀은 아름다운 것이다.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비밀이 남들에게 알려졌을 때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고위 간부들의 언행에 대한 문제가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공직자 ...
지난 8월20일자 국민일보는 「우수학군 집값 곤두박질, 2010 단일학군제 앞두고 강남 등 매력 떨어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단일학군제 도입 추진 등으로 서울 강남 등 소위 ‘우수학군’의 집값이 크게 떨어졌으며, 올 들어 이들 지역에는 예전에 볼 수 없던 방학 전세 특수가 사라지고 매매가격도 떨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하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