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나는 지난 수년 동안 노무현과 광노빠들의 갖가지 행태에 대해 누구보다 격렬한 비판을 수없이 해왔다.
임기를 불과 7-8개월 남겨놓은 狂盧와 그 홍위병들이 갈수록 점점 더 기고만장하여 광기를 드러내더니 마침내는 극소수 광노빠들을 제외한 모든 정파와 심지어는 온갖 비난과 지탄을 감수하며 자신을 끝까지 옹호 ...
{ILINK:1}지난 1978년 7월6일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현대아파트 특혜분양사건’으로 1면을 도배했다.
특혜분양사건이란 고위공직자와 언론인, 사회 저명인사 등 무려 220여 명이 현대 측으로부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뇌물성으로 특혜 분양받아 말썽을 빚은 사건이다.
실제 이들이 당시로는 엄청난 규모인 4000만~ ...
능력이 있을 때 당당히 내는 것이 세금이지 한계를 넘어 견디기 어렵다면 이것은 세금아닌 벌금이고 그래도 안 되면 저항으로 나타나는 것 역시 크게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몇년 사이 보유세인 제산세만 해도 과표와 세율이 계속 변경되어 엄청나게 폭등했고, 종부세 역시도 해마다 2~4배씩 천정부지로 올라가며 집값과 관계없는 일 ...
몇 해 전의 일이다. 부동산 경매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곳에 동행하자고 해서 같이 간 일이 있었다. 작은 도시의 한 부동산 경매장이었는데 안락한 중산층 가정집에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집안의 물건 전체를 다 팔기로 결정했다고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앞뜰에 나와 있는 경매인 주위에 모여 있었다. 경매 ...
연설 이틀 전에야 겨우 초고를 받은 모들링은 경악하고 격노했다. 그리고 즉시 대처에게 편지를 썼다. 그것은 당 지도자가 된 대처가 받은 최초의 그리고 가장 격렬한 비난의 편지였다.
“저는 이 연설 초고가 챌폰트 경 및 패트릭 코스그레이브 씨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외교정책에 관한 그들의 견해, ...
최근 들어 아침 방송의 소재 선택이 다소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성 매매나 성폭력 범죄, 살인사건 등은 이른 아침 청량한 기분으로 듣기엔 조금 거부감이 드는 소재들이 ‘부부 문제 해결’이라는 명목 아래 부부간의 다툼이나 불륜, 폭력 등을 연일 보도하는 것은 정말로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 ...
{ILINK:1}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을 언론탄압과 국민의 알권리 침해로 변질시켜 언론이 정부를 공격하고 있네.
강재섭은 참으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 감히 언론자유를 말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입에 올리다니.
강재섭은 “호국보훈의 달에 자유언론이 죽느냐 사느냐의 중대기로에 놓이게 됐는데 자 ...
{ILINK:1}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이 지난 3일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들을 향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를 찾아 박 전 대표 캠프의 이혜훈 의원과 곽성문 의원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이같이 최후 통첩성 발언을 ...
건설교통부는 2007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대국민 이의신청서를 5월30일까지 접수받았다.
지난 4월 의견서제출에 이어 이번 이의신청 현황을 보면 일부지역만 해도 하루에 접수한 수천세대를 포함해 이미 많은 국민들이 접수, 절차를 마치고 크게 하향조정 해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공시가격은 각종 ...
김주영 씨는 자신이 타던 트럭을 팔고 새차를 구입하고 싶어했다. 오래도록 타고 다녔던 차였지만 사고 한 번 없이 조심스럽게 탔으므로 차는 아직도 쓸만했다.
그는 중고차 매매시장에 현 시세보다 조금 높은 가격으로 차를 내 놓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차를 서둘러 팔 생각이 없다. 새 차를 급하게 사 ...
대처는 “여성 정치가는 가계를 꾸리므로 본능적으로 국가 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여성 정치가는 주방을 알고 있으므로 국민의 생활을 숙지하고 있다”고 말해 여성인 점을 무기로 사용했으나 우먼 리브에는 쌀쌀했다. ‘미스’로 불리고 싶은지, ‘미시즈’로 불리고 싶은지 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저는 단지 마가렛 대처일 뿐입니 ...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이 ‘청와대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본 의원이 노대통령의 기자실 통폐합과 송고실 폐쇄를 강력하게 비난한데 대해 자기들의 과거 정권 때 일은 잊어버리고 지금 언론 취재선진화 조치를 잘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할 자격이 있느냐며 역공을 하고 있다. 여기에다 ‘땡전뉴스’가 매일 나올 때 ...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도림역을 나가는 입구에서 전단지를 나눠 주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 사람들은 전단지를 받을 때까지 길을 막고 열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급한 약속이 있을 경우 실랑이를 하다가 늦게 도착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구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길역 1호선에서 5호선으로 가려면 굴다리 밑을 지나야하는데 지난 5월31일 저녁 8시40분경 그 부근에서 어떤 남자가 앞에 가는 여자의 가방을 빼앗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다음날 경찰에게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더니 놓쳤다고 했습니다.
여자들도 스스로 조 ...
{ILINK:1} 시·공간을 초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국민대중은 더 이상 과거처럼 정치인에 의해 지배받거나 통치 받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대중이 정치인을 지배하고 싶어 한다. 그 사례의 하나가 반대투표방식이다. 과거에는 특정 후보를 열렬히 지지해서 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투표장에 가는 행위가 주요 투표방식이었다 ...
{ILINK:1}이제 더 이상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지난 29일 열린 단 한 번의 정책토론회로 ‘이명박 대세론’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실제 지난 1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KSD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감 적합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29.4%)가 이명박 전 시장(27.5%)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ILINK:1} 이명박 대세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것도 단 한 번의 정책토론회로 그의 지지율이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실제 1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KSD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29.4%)가 이명박 전 시장(27.5%)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나 ...
조국(祖國), 사실 수시로 잊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아니, 어쩌면 잊은 게 아니라 가슴 한켠에 늘 자리 잡고 있다가 어느 순간 불현듯 일깨워지는 어머니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이 들어 있는 6월이 그 순간이 아닐까 한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호국영령들과 민족의 ...
존슨 행정부 하에서 협상이 그랬던 것처럼 파리 협상에서도 시간이 관건이 되리라는 것은 명백해졌다. 특히 북베트남인들은 협상을 종결시키데 전혀 뜻이 없다는 듯이 보였다. 그들은 회의를 지연시켰고,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과 실질적인 관련이 없는 사소한 문제에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 짧게 말해 진지한 협상을 거부함으로써 미국의 ...
“사람에게서 자발성과 독립심을 없애버려서는 사람의 특성과 우정을 쌓아갈 수 없다.타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대신 하더라도, 그 타인을 항상 도와줄 수는 없다.”
놀라움을 억제하면서 잠자코 듣고 있던 대처는 밀러가 읽기를 끝내자 즉시 일어나서, 발치의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내 변색되고 찢어질 듯한 종이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