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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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김영선의원이 勝者
시민일보 2006.08.30
{ILINK:1} 지난 29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남경필 의원이 가까스로 승리했다. 경기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경선에는 대의원 1404명 가운데 1039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남 의원은 524표, 김영선 의원은 512표를 획득(무효 3표), 승자와 패자간의 표차는 불과 12표에 지나지 않았다. ...
전작권 환수는 국가전략
시민일보 2006.08.30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환수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여ㆍ야, 진보ㆍ보수 세력 모두 전시작전통제권과 관련하여 각자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서로 다른 주장, 그리고 부정확한 정보가 양산되면서 전작권 환수 논의는 이미 정쟁의 도를 넘어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작전통제권 환수에 관한 문제는 1 ...
주택가 사행성 오락실 단속해달라
시민일보 2006.08.29
서울시 마포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사행성 오락실을 합동단속 하고 있다는데 합정동 규수당 근처 밑에 있는 ‘다빈치’라는 오락게임장은 성업 중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어디는 단속 나가서 영업을 못 하게 하고 어디는 버젓이 영업을 하다니요. 이런 게임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간판을 걸고 영업중지를 피하며 우리 옆 ...
길음역 청소상태 안좋아 민망
시민일보 2006.08.29
서울시 성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매일 길음역 7, 8번 출구를 사용하는 구민입니다. 현재 계단 청소 상태가 너무나 불량해 불편해 지나다니기 매우 힘듭니다. 매번 출입시 구역질이 날 정도로 더럽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길음역이라 하면 뉴타운의 관문이라고도 생각했는데 ...
성급기질(性急氣質)
시민일보 2006.08.29
{ILINK:1} 도널드 럼즈펠드 美 국방장관은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시기를 오는 2009년으로 명시한 서한을 지난 17일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보냈다. 한국 정부의 예상(2012년)보다 3년이나 앞당겨졌다. 럼즈펠드 장관은 또 주한미군 주둔비용과 관련한 한국의 부담액(방위비 분담금)을 ‘공정한’(equitable) 수준 ...
‘난지도 괴물’을 잡아라
시민일보 2006.08.29
{ILINK:1} 쓰레기매립장 위에 세워진 난지도골프장이 국민혈세만 축내는 괴물로 전락한지 오래다. 실제 서울시와 체육진흥공단의 밥그릇싸움으로 인해 1일 10만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녹지공간이 1일 240여명의 극소수 골퍼를 위한 무료개장 골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7월20일경 난지 ...
교육계 흔드는 교육부
시민일보 2006.08.29
한국인의 교육에 대한 집념은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국력이 약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던 치욕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저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갈파했던 선각자들의 깨우침에 모든 국민이 동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극심한 신분차별이 광복과 함께 제도적으로 사라진 후 ‘아는 것만이 힘이다’라는 교훈은 소 팔고 논 팔 ...
강재섭-이재오 갈등 재연되나
시민일보 2006.08.28
{ILINK:1} 29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지난 7.11 전당대회의 ‘강재섭-이재오 갈등’을 재연할 것이라는 다소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친박(친 박근혜)-친강(친 강재섭)’ 후보인 김영선 의원과 ‘반박(반 박근혜)-반강(반 강재섭)’ 후보인 남경필 의원 간의 대결로 압축됐기 때문이다. 이런 ...
청량리역 주변 악취 없애달라
시민일보 2006.08.28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출근길에 청량리역을 지날때마다 악취를 맡는데 이를 제거할 방법이 없을까요? 상쾌한 아침마다 이런 냄새가 풍겨 저뿐만 아니라 다른 주민들도 일부러 멀리 돌아다닐 정도입니다. 냄새의 원인은 아무래도 이 곳에 오래 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재래시장 때문인 것 같은데 쓰레기처리가 잘 되지 않는 ...
명성교회 부근 교통통제 아쉽다
시민일보 2006.08.28
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명일동의 명성교회 부근 예배시간 전, 후의 교통 혼잡이 매우 불편합니다. 예배 때에 드나드는 차, 지나가는 차 등 복잡한 상황에 교회 봉사자 몇 명만이 통제를 하더군요. 때문에 그 시각만 되면 주차장 인근 부분과 도로는 소음과 매연으로 사람들의 건강에 위협을 주며 스트레스까지 보통이 아 ...
바다이야기… 내책임 아닌데요?
시민일보 2006.08.28
{ILINK:1} 온 나라를 일렁이게 하고 있는 바다이야기의 파고는 어디까지가 끝인지 종(終)이 닿지 않습니다. 주택가까지 파고 들어 국민들의 가산을 탕진시키고 가정파탄을 불러온 성인오락실과 성인PC방의 피해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심지어 자살자까지 속출하는 지경에 다다랐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특혜는 없었는지, ...
식약청 이대론 안된다
시민일보 2006.08.28
불량만두, 뇌졸중유발 감기약 방치, 납·기생충 김치 파문, 의약품 임상실험 조작 사건, 사상 최고의 급식사고와 원인규명 실패, 명퇴 직원 절반이 유관기관 낙하산…. 2004년부터 올해까지 2년 사이에 식약청이 이른바 ‘사고 친’ 주요 사건들의 목록이다. 이처럼 식약청이 연이어 식품·의약품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이유를 살 ...
신림역 주변 불법주차 많아 ‘짜증’
시민일보 2006.08.27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신림역 주변 교통란을 정리해 주십시오. 퇴근시간에 신림역 서울대방향출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늘 교통이 혼잡한데다 인도변 차도에는 차들이 불법으로 주차해 있어 너무 복잡합니다. 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세워진 차들 때문에 승·하차를 2차선에서 해야만 ...
수락산역 1번출구앞 노점 없애달라
시민일보 2006.08.27
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수락산역 1번 출구 앞의 잡상인 방지를 위해 건의 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진열대를 세우기 위해 말뚝까지 꼽아놓고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대안 중 하나, 그 장소에 아예 영업장소 제공의 소멸을 위해 화단(입식 또는 좌식)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적어 ...
우리시대의 세 스승
시민일보 2006.08.27
{ILINK:1} 장준하·강원용·박현채, 올곧은 ‘실천적 지식인’의 전범(典範) 8월17일은 장준하 선생 기일이고 박현채 선배의 기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올 8월17일에 강원용 목사께서 세상을 뜨셔서 또 한분의 큰 스승을 여의게 되었다. 올해도 예년처럼, 장준하 선생의 31주기인 8월17일 오전 9시 경기도 파 ...
변해버린 김문수 지사
시민일보 2006.08.27
{ILINK:1} 경기도청이 ILO 국제노동계조사단의 조사활동까지 가로막았다는 소식이 들린다. 29일 IL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앞두고 그동안 ILO가 한국정부에 내렸던 권고사항의 이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제노동계조사단이 24일부터 내한에 조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조사단의 활동은 경기도청을 방문한 ...
검찰의 분발을 촉구한다
시민일보 2006.08.27
최근 전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바다이야기 사건을 바라보면서 나는 검사출신으로서,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이렇듯이 불법투전기가 만연하여 온 나라가 도박공화국으로 전락함으로써 서민들의 주머니 털기에 혈안이 되는 동안 대한민국 검찰과 이 나라 지도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
골목길 도로포장 안돼있어 큰 불편
시민일보 2006.08.24
서울 중랑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88의23번지에 사는데요. 집 앞의 좁은 골목에는 도로포장이 안 돼있어 너무 지저분합니다. 유흥가와 여관, 식당들도 많아서 새벽이면 골목에 구토를 해놓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더럽고 악취가 납니다. 게다가 돌들은 깨져서 굴러다니며 비오는 날이면 그 속의 흙까지 나와 흙탕물이 되기도 합니 ...
목조계단식 산책로 만들어달라
시민일보 2006.08.24
서울 성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이 와 산의 토사가 보도블럭을 덮었습니다. 급한대로 구청에서는 모래주머니를 이용, 파인 곳곳을 매꿔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모래주머니를 많이 밟고 다녀 터진 상태로 미관도 안 좋은 상태입니다. 해당구청에서는 종암동2차 아이파크 214동 산책로 208동 모 ...
진실은 정확히, 대안은 냉철하게
시민일보 2006.08.24
{ILINK:1} ‘바다 이야기’와 관련된 최근 일부 보도에서 저와 관련한 기사들 가운데 오해에서 비롯된 왜곡된 보도들이 있어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정확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국회 문광위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것입니다. 작년 국감 때 단연 쟁점이 되었던 것은 ‘바다 이야기’를 포함한 불법 오락실 문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