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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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의 청계천 ‘부메랑’
시민일보 2005.10.03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금 연실 싱글벙글거린다. 그의 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급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 건 전 총리의 지지도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가 하면, 한나라당내에서 경쟁자적인 위치에 있는 박근혜 대표의 지지도마저 느림보 거북이처럼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이명박 서울시장의 ...
파인도로 방치해 ‘대형 교통사고'
시민일보 2005.10.03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권선구 구운동 삼환아파트 앞, 구운동에서 화서역 방향쪽 도로가 심하게 파여 있어 그로인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늦은 시간 운전 중, 도로 훼손으로 인해 오른쪽 앞바퀴타이어가 터지며, 타이어가 휠에서 빠져 버리는 대형 사고를 당했습니다. 운좋게도 뒤따라 오는 차량이 없었기에 큰 사고는 ...
제2자유로 신도시 통과 재고하라
시민일보 2005.10.03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주민입니다. 교하·운정 신도심을 통과하게 될 제2자유로는 통행량이 굉장히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도로입니다. 따라서 엄청난 소음과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되는 이 도로를 하필 교하·운정 신도심을 통과한 체로 만들려고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환경오염은 물론 신도시 주민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까지 ...
국민의 알 권리
시민일보 2005.09.29
지금은 조금 잠잠해 졌지만 한때 안기부 도청사건을 두고 도청내용의 공개여부에 대하여 수많은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때 도청내용의 공개를 이야기했던 집단의 근거는 ‘국민의 알 권리’였다. 국가가 정해놓은 ‘법’보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다 높은 가치로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제부터 필자가 하려는 이야기는 도청사건과는 ...
패자부활전이 보장되는 사회
시민일보 2005.09.29
{ILINK:1} ‘황기순’이라는 코미디언이 있습니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얼마 전, 어떤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황기순씨 이야기를 듣고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황기순씨는 한참 잘나가던 시절에 도박에 빠졌습니다. 필리핀인가 하는 곳에서 빈털터리 노숙자로 떠돌며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처지를 비관 ...
이명박 시장은 ‘제2의 노무현’
시민일보 2005.09.29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이 점차 노무현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 10월 1일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서울시가 ‘이명박 띄우기’에 나섰다. 실제로 서울시는 행사를 앞두고 언론사 간부들을 대거 초청했다. 특히 서울지역 언론사 사장단을 비롯해 편집·보도국장단, 논설위원단은 물론, 지방언론사 사장단 등 언론계 인사를 ...
송우리 지역에 도서관 건립해 달라
시민일보 2005.09.29
경기도 포천시에 사는 주민입니다. 제가 사는 송우리 지역에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이 없어 학생들이 매우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송우리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소라고는 학교도서관이 유일한데, 그 곳은 주말에는 출입이 통제돼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때는 대진대학교나 멀리 의정부시에 있는 도서관까지 가야 돼 ...
무성의한 공무원 실수에 분노
시민일보 2005.09.29
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아내와 3살짜리 아이를 둔 가장입니다. 근무하던 회사가 한달 전 문을 닫아,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제 사정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이 동사무소에서 생활보호대상자 신청을 하면 도움이 될거라고 해 모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동사무소 복지 담당직원은 제가 근로능력이 있고 신체가 건 ...
성공한 국감의 조건
시민일보 2005.09.28
국정감사에 국민들은 큰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아픈 가슴을 어루만지지는 못 할지언정, 부적절하게도 피감기관 증인들과 술자리나 함께하며 추태부리는 것이 국감이라고 각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국회의 경험담을 들어 보면 저녁식사 시간에 거나하게 한잔한 탓에 국감장이 떠나가라고 소리 지르는 의원님도 있었다고 한 ...
주성영 의원의 ‘오마이 갓’
시민일보 2005.09.28
{ILINK:1} 주성영 의원의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파렴치한 행각을 벌인 의원이 마치 영웅이나 된 것처럼 기세가 등등하다. 이렇게 된 데에는 ‘오마이뉴스’의 잘못이 크다. 사실 주 의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피감기관 관계자들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는 국회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
대안을 제시하는 2005 국정감사
시민일보 2005.09.28
{ILINK:1} 국회의원으로 맞는 두 번째 국정감사. ‘첫 번째 국감’은 ‘첫 번째’라는 딱지 덕에 못하더라도 학습하는 기회였다고 치부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첫 국감에서 어느 정도 감(感)을 잡았고, 시민단체들의 과분한 평가 덕분에 한결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심적 부담은 첫 번째 때 ...
30년의 국가경쟁력
시민일보 2005.09.27
오늘 국정감사 때문에 뉴욕으로 날아왔습니다. 저는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미주감사반의 일원으로서 UN대표부를 들러 UN 개혁의 문제를 조명하고, 주미 한국대사관의 감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짚어 볼 생각입니다. 이번 방미기간은 일주일인데요, 제가 이곳 미국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
민족공조가 부국강병 흔든다
시민일보 2005.09.27
{ILINK:1} 현(現) 정권의 안이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 식(a frog in a well)’ 국제정세 인식이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외교역량을 나날이 축소시키고 있다. 최근에 그러한 사례의 하나가 또 생겼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2일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서 “올 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에 ...
불도저와 디즈니랜드
시민일보 2005.09.27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은 27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트디즈니와의 테마파크 유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서울 근교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년 초에 공식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계천이 며칠 뒤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인 시점에 이명박 시장은 ...
곡선도로 불법 주정·차량 단속을
시민일보 2005.09.27
인천시 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삼산동 농산물시장 정문 옆에 있는 수산물, 건어물 도매상 앞 곡선도로는 매일 같이 불법주·정차로 운전객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도매상 앞 좌우 2중 무단주정차로 인해 특히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시장을 드나드는 차량은 물론 시내버스 등이 서로 뒤엉켜 종일 중앙선을 넘나드는 ...
공원옆 골목에 가로등 설치해 달라
시민일보 2005.09.27
서울시 구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구로6동 구로리어린이공원 옆을 지나갈 때면 정말 할 말을 잃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는 여기저기 쓰레기가 널려있고 노숙자들이 공원 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 저녁이 되면 불량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서로 모여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
열우당 좌절은 없다
시민일보 2005.09.26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대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의를 표했다는 보도를 접하며 이 글을 씁니다. 먼저 그에게 인간적으로 보아 너무 무거운 짐을 지게하는구나 싶은 생각에 당의 지도부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여간 마음이 무겁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열린우리당을 위하는 길이 무엇일까? 바로 이러한 자기 헌신의 ...
이명박 시장의 언론관
시민일보 2005.09.26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은 모든 언론이 자신을 향해 ‘용비어천가’를 불러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방송에서 이 시장은 대통령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인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26일 “올해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8시와 오 ...
북핵타결의 의미와 과제
시민일보 2005.09.26
{ILINK:1} 우여곡절 끝에 북핵 협상이 일단 타결되었다. 핵문제 해결과정의 첫 타결이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마지막 타결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이라는 수식어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번 합의가 북핵 해결의 원칙적 방도와 포괄적 내용을 담은 최초의 총론적 합의 틀임을 애써 부인하거나 폄하할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
산책로 철쭉 관리 신경 써주길
시민일보 2005.09.26
서울 성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상일동 고덕천변 주민 산책로는 잘 정비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얼마 전 산책로 중 상일동 4거리 화원뒷 쪽 약 100m 정도 천변 경사면을 시멘트로 구축하고 사이사이에 철쭉을 식재했습니다. 그런데 이 철쭉이 관리 되지 않아 잡초와 덩굴에 감겨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