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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대상 ‘재산세 연찬회’
시민일보 2005.05.18
경기도는 18일, 19일 포천시 소재 베어스타운에서 31개 시·군 세무담당공무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재산세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05년도 세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에 따른 개정 재산세 해설과 재산세 실무 및 과표운영, 개별주택가격 실무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
더 이상 자해는 금물
시민일보 2005.05.18
꽤 긴시간 전당대회와 재보선 패배 후유증을 앓았습니다. 나란히 당원지지도 1, 2위를 다퉜던 유시민, 김두관 후보가 막상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한분은 겨우 턱걸이, 한분은 낙선이었습니다. 정당개혁론자들에 쏟아지는 비난도 가슴 아팠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생뚱맞기 그지없겠고 ...
박근혜 대세론과 이회창 대세론
시민일보 2005.05.18
{ILINK:1} 한나라당이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패한 주요인은 무엇인가. 또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달리던 이인제 후보가 하위권을 맴돌던 노무현 후보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던 원인은 무엇인가. 대선과정을 면밀하게 지켜본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주저 없이 ‘대세론’을 패인으로 지목할 것이다. ‘이회창 ...
한·미간 느끼는 북핵관련 온도차
시민일보 2005.05.18
{ILINK:1} 15일자로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영어단어 ‘quarantine’을 들어서 북 핵 관련 한미간의 온도 차를 대조적으로 설명해서 우리의 이목을 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정부의 한반도 정책 담당자들에게 ‘quarantine’은 ‘북한의 핵 물질 및 관련 장비의 밀거래를 막기 위한 행상, 육상 및 상공에서의 검색 ...
운동장에 가로등 설치를
시민일보 2005.05.18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고림동 피렌체 아파트 내에 초등학교 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반 도시에서는 학교 운동장에 가로등을 설치해 저녁시간대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곳 고림초등학 ...
인터넷 민방위 교육 도입하길
시민일보 2005.05.18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10명 중 9명은 인터넷 민방위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강서구만 해도 그렇습니다. 호응은 말도 못합니다. 그런데 양천구는 계륵 같은 민방위 교육을 왜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해야만 하는지 알 수가없습니다. 구청 민방위과의 소양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
부처 눈높이 맞춰 혁신교육
시민일보 2005.05.17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이 주입·획일식 교육에서 부처별 맞춤·현장 위주의 ‘혁신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1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원은 올해부터 정부혁신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혁신선도자과정(국장급), 혁신촉진자과정(과장급), 혁신실행자과정(담당급) 등 계층별로 차별화된 ‘혁신리더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혁신 ...
황금같은 주말 지역곳곳 사랑을…
시민일보 2005.05.17
서울의 한 자치구가 오는 7월 공무원들의 주 5일제 근무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사회봉사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17일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주 5일 근무로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사회봉사 시간으로 활용키로 하고 직원과 직원가족이 참여하는 ‘도봉구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ㆍ운영할 계획 ...
은평구, 소년의 집등서 자원봉사 펼쳐
시민일보 2005.05.17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공무원들이 최근 관내 시설과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수지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근로봉사단과 사회복지봉사단, 집수리봉사단 수지침봉사단 등 모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3개 시설과 장애인 집, 부랑인시설에서 각각 실시됐다. ...
“소방관 아저씨! 천천히…”
시민일보 2005.05.17
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7일 가석초등학교 119소년단원 32명을 소방교육대로 초청, 1일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1일 소방체험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유사시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 ...
서대문구, ‘마이 홈 러브’카드 출시
시민일보 2005.05.17
“할인도 받고 지역발전도 돕고 일석이조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BC카드사와 제휴한 서대문 My Home love(마이 홈 러브) 카드를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급해 주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서대문 My Home love 카드는 지난 1996년부터 사용하던 BC서대문카드에 부가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관내 ...
강화군, 고객만족 행정구현 혁신교육 실시
시민일보 2005.05.17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병호)이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들에 대한 지방행정혁신 교육으로 혁신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획기적인 혁신을 추진하고자 간부 공무원들에 대한 혁신체질화 교육과 전 직원에 대한 일상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혁신학습을 강화해 고객만족 행정 구현을 위해 혁신 ...
‘5·18탑’책임소재 따질 때인가
시민일보 2005.05.17
{ILINK:1} 서울역 한복판에 세워진 ‘경축5.18탑’과 관련, ‘경축’이라는 문구를 둘러싸고 책임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그 탑은 여전히 문구를 수정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버티고 서 있다. 이제 하루만 더 지나면 ‘5.18’ 기념일이다. 광주에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단 추모행렬이 ...
부드러움의 힘으로
시민일보 2005.05.17
{ILINK:1}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방울이 커다랗고 단단한 바윗돌을 뚫어내듯 약함이 강함을 이기고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깁니다.” 시인 고진하 씨의 산문집 ‘부드러움의 힘’의 표지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다. 이 말은 중국의 사상가 노자의 것이다. ‘상선약수’라는 말도 있거니와, 물처럼 부드럽게 사는 일이 사실은 ...
아파트 공사 밤까지 소음공해
시민일보 2005.05.17
광진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포스코 공사현장 근처 우성3차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인가 밤늦도록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느라 너무 시끄럽습니다. 목요일도 밤 11시 정도까지 공사를 하더니 금요일은 거의 밤 12시까지 시멘트작업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주말이라 더더욱 그러나 보다, 토요일엔 구청이 쉬니까 그 ...
재 건축 현장 인근 빌라 금가
시민일보 2005.05.17
금천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시흥5동 삼천리 빌라 재건축 현장에서 암반 제거 작업을 한지 두 달이 넘었는데 소음과 진동이 다른 날과 다르게 유난히 커서 창을 열고 내다보니 5m 거리에서 암반을 깨고 있더군요. 더욱이 그 암반은 제가 사는 빌라의 지저면과 하나입니다. 과연 안전 진단은 적절히 한 것인지, 건설회사측은 ...
“공무원복무규정 개악말라”
시민일보 2005.05.16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정용천, 이하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가 밝힌 국가공무원복무규정 개정령안과 관련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최근 행자부는 국가공무원복무규정 개정령안을 입안해 각 정부 부처에 공문을 보내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다. 이 개정령안 ...
공익근무요원 체육대회 내일 열어
시민일보 2005.05.16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구 공익근무요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익근무요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개청 이래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공익근무요원 280명을 총 4개 팀으로 나눠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 농구, 족구 등의 구 ...
도마 위에 오른 ‘6.25현충비’
시민일보 2005.05.16
{ILINK:1} 지금 서울 강북구청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김현풍 구청장의 말 한마디로 6.25 현충비 건립사업이 적극추진되고 있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역 주민들은 그 사업취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하니, 민선 1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버젓이 자행될 수 있는지 참으 ...
과유불급과 과공비례
시민일보 2005.05.16
{ILINK:1} 논어 선진편(先進篇)에서 공자는 제자 장자에게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過猶不及)”고 하였다. 또한 제자 재여에게 “지나치게 공손하면 도리어 예(禮)에 어긋난다(過恭非禮)”고 야단친 적이 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하며 예가 지나치면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 공자의 가르침인 것이다. ...